◆…구하라 <사진: 구하라 인스타그램>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8)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를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2시41분께 구하라가 자신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매니저에게 발견됐으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이 전해지자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SNS 상에서는 구하라를 향한 응원의 메세지가 쇄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자신의 SNS에 '#WeAreWithYouHara', '#WeLoveYouHara' 등 구하라를 응원한다는 뜻의 해시태그를 달고 "피해자는 일상으로, 가해자는 감옥으로", "2차가해 중단하라", "이 글을 보지 못하더라도 당신의 삶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 전해지길", "연대합니다" 등 응원의 메세지를 올렸다.
시민단체 디지털성범죄아웃(DSO)도 "구하라씨를 지지한다. 여성 유명인의 피해를 가십거리로 소비하고 2차가해를 일삼는 사람들 모두 가해자"라고 지적했다.
배우 한정수도 구하라 인스타그램에 "힘내요. 견뎌내는 만큼 더 강해질 수 있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