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가스 폭발 <사진: 파주소방서 제공>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에 있는 오모(78)씨 주택 마당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 부탄가스가 폭발해 일가족이 크고 작은 화상을 입었다.
지난 2일 낮 12시 45분께 발생한 폭발로 인해 둘째 아들의 생일을 맞아 모인 오씨 가족 9명이 손과 얼굴 등에 1~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고기를 빨리 굽기 위해 가스레인지 위에 숯을 많이 올렸다가 부탄가스통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