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서초동 아리랑TV 스튜디오에서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세계 최초로 4K화질 3D AR(증강현실)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31일 AR콘텐츠 전략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품질 AR콘텐츠 확대와 세계 최초 4K 360도 AR스튜디오 운영 및 제 2스튜디오 개관, 국내외 선도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콘텐츠 차별화 등 콘텐츠 확보 방안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100억 원 규모를 AR콘텐츠에 투입해 자체 제작 작품을 대폭 늘리고 전략적 제휴를 통한 다양한 소재의 차별화된 콘텐츠 수급 등을 추진하는 한편 조기 확산을 위해 서울 서초동 소재 아리랑TV에 약 100㎡ 규모의 'U+AR스튜디오'를 오픈하고 연내 제2 스튜디오 개관을도 추진한다.
올해 말까지 1500여 편이 넘는 AR콘텐츠를 5G서비스 이용고객에게 제공하고 한류와 연계할 수 있는 K-POP 분야 외 홈트레이닝, 키즈,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AR콘텐츠로 확대해 해외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상용화초기에는 아이돌, 홈트레이닝, 예능, SNS스타 중심으로 아이돌 콘텐츠가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청하, 마마무, AOA, 홍진영, 에이핑크 등의 조회 수가 전체 60%를 차지했다.
상반기 K-POP 아이돌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 5G 조기 확산에 주효했다고 판단 하반기는 영역을 넓혀 AR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전 연령대를 포괄한 콘텐츠 제공으로 5G가입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바이럴 효과가 좋은 SNS스타 제작 확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키즈(Kids) 장르, 5G 주 고객인 30~40대를 위한 스포츠 장르 콘텐츠로 범위를 확대해 AR콘텐츠 차별화를 추진한다.
U+AR을 통해 현재 독점적으로 제공 중인 실사 기반의 360도 입체콘텐츠를 비롯한 750여 편의 5G AR 전용 콘텐츠를 연내 1500편까지 두 배로 늘린다. 자체 제작 위주로 확보하는 동시에 효율화를 위해 협업도 확대한다.
국제방송교류센터 내 아리랑TV에 구축 운영 중인 세계 최초 4K 화질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AR스튜디오에 이어 자제 제작 콘텐츠를 늘리기 위해 연내 제 2스튜디오를 개관한다.
운영 중인 'U+AR스튜디오'는 약 100㎡ 규모의 스튜디오에 4K 화질의 동시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30대와 전용 서버 45대, 촬영용 특수 조명 등을 갖추고 세계 최고의 360도 입체 촬영 제작 기술을 보유한 미국 8i社와 독점 제휴, 고품질의 AR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용 솔루션을 도입했다.
현재 추진 중인 제2 U+AR스튜디오 인프라가 확장되면 보다 고품질의 콘텐츠를 빠르고 많은 양으로 제작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