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DIMC' 조감도. 사진=안강개발 제공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안강개발이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첫 지식산업센터인 '한강 DIMC'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기숙사·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옛 진건읍 배양리 일부, 도농동, 지금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보금자리주택 택지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고 있다. 약 475만㎡에 8만 50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최근 경기북부2차테크노밸리, 그린스마트밸리 등의 개발을 통해 자족형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강 DIMC는 다산 지금지구 첫 지식산업센터로 주목받는다 보통 지역 내 처음 들어서는 상품은 동일한 업종이라도 첫 공급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고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 전언이다.
교통의 경우 수석 호평간 고속도로의 수석IC가 인접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또 사업지 남쪽으로 강동구와 연결되는 강동대교가 위치하며 하남 미사진구를 잇는 수석대교 신설도 계획됐다. 2025년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접근 시 광역 교통 개선으로 물류 이동망도 확대되며 2022년 지하철 8호선 다산역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접근이 우수한 입지적 장점으로 서울 오피스 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의 이주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며 "입주기업에겐 재산세 50%, 취득세 37.5% 감면 등의 세제혜택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식산업센터에서 교통 인프라란 물류 수출,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매우 중요한 요건"이라며 "교통망이 좋은 지식산업센터는 직원들의 편리한 출퇴근을 도와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워라벨이 주목받으면서 더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에 마련됐으며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