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4㎡·820가구…3.3㎡당 평균 1000만원대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석경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일원에 짓는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14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전용면적 59~84㎡, 전체 820가구다. 면적별로 59㎡타입 48가구, 74㎡타입 200가구, 84㎡A타입 293가구, 84㎡B타입 165가구, 84㎡C타입 56가구, 84㎡D타입 5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중구 일대는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지역이다. 사업지 인근으로 용두1·2구역, 목동3·4구역, 선화8구역 등 구도심지역의 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며 중촌동 일대는 주민 공동문화, 공동육아 공간 마련, 맞춤 패션 플랫폼, 패션 특화거리 등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계획됐다.
교통의 경우 대전시 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수행할 충청권광역철도(2024년 개통예정) 중촌역이 단지에서 도보권 내 위치하게 될 예정이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백화점, 유등천, 대전천 등이 구성하며 중촌초, 중앙중·고, 둔산동 학원가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했다.
단지는 전 세대 지하주차 설계와 함께 남향위주 배치, 대형 드레스공간과 현관창고장(74㎡ 타입 이상) 등이 적용된다. 세대입구에서 의류관리기 아웃도어 보관용 옷장 등으로 외부 먼지를 제거하고 내부로 접근하는 클린존 공간(59타입 제외, 확장시 의류관리기 유상옵션)이 도입되며 대우건설의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인 '차세대 5ZCS'도 구축된다.
이밖에 스마트도어 카메라, 무인택배 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300만화소 CCTV,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스위치, 대기전력차단장치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3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