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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서 규모 6.0 지진, 최소 11명 사망·백여 명 부상…가옥 파손, 벽·도로 균열에 폭우 겹쳐 '아수라장'

조세일보 / 김홍조 기자 | 2019.06.18 08:48

중국 쓰촨성서 규모 6.0 지진 <사진: 기상청>

◆…중국 쓰촨성서 규모 6.0 지진 <사진: 기상청>

중국 서남부 쓰촨성(四川省) 이빈시 창닝현에서 17일 오후 10시 55분(현지 시각)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122명이 다쳤다.

이날 관영 신화통신은 국가 지진국 직속인 중국지진대망(CENC)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28.34도, 동경 104.90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16㎞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어 첫 지진이 감지된 이후 40분간 5.1 규모의 여진을 비롯해 최소 4번의 여진이 이어졌으며 진앙 인근에 위치한 호텔이 붕괴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웨이보 등을 통해 공유된 현지 영상에는 샹들리에가 흔들리고 벽과 바닥이 갈라지면서 도심이 아수라장이 됐다.

상점의 유리들은 산산조각이 났고 마트에 진열된 상품들은 쏟아졌으며 놀란 시민들은 거리로 뛰쳐 나왔다.

쓰촨성은 2급 대응체계를 가동한 가운데 인근 지진 구조대들이 지진 피해 지역으로 긴급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현장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으며 경찰은 주민들을 건물과 집 밖으로 대피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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