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작가 주영욱, 필리핀 현지서 총에 맞아 숨져

◆…한국인 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씨가 필리핀서 총에 맞아 숨졌다 [사진=mbc화면캡쳐]

한국인 여행작가 주영욱(58)씨가 필리핀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주씨가 필리핀 안티폴로 거리에서 손이 뒤로 묶인 채 머리에 총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됐다.

한국 경찰청은 19일 공동조사팀을 필리핀으로 보내 현지 경찰과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주씨는 2013년부터 여행업체를 운영하며 음식과 여행에 관련된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로 활동해 왔으며 지난 14일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현지 조사차 출국해 당초 18일 귀국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