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의 한 원룸에서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수서 경찰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역삼동의 6층 건물의 5층에 살던 세입자로부터 “천장에서 피로 의심되는 액체가 떨어진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
경찰이 건물 관리인과 함께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해 진입한 6층에서 A(29)씨 등 20대 남성 2명과 40대 남성 1명, 30대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SNS를 통해 만났으며 생존자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가 발견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타살혐의가 없는 것으로 보아 자살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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