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사물인터넷과 증강현실 솔루션 회사 미국 PTC社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5G 기술과 PTC의 IoT 및 AR 기술을 융합해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농업 서비스 트랙터 원격진단 개발한 후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에서도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업 가트너가 올해 10대 전략기술로 선정한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세계에 똑같이 구현하는 기술로 가상세계에서 장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유지·보수 시점을 파악해 효과적으로 장비를 관리할 수 있다.
트랙터에 설치된 IoT센서를 통해 차량·엔진·소모품 정보, 실시간 운행 데이터, 운행·정비·수리 이력 등을 수집하고 분석해 부품 고장과 이상 발생 시 알림으로써 부품이나 소모품의 교체 시기 등을 사전에 확인 가능하다.
특히 부품이 AR로 구현돼 이상 징후 발견 시 위치와 세부 내용을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부품과 소모품을 교체하는 방법도 확인할 수 있어 직접 교체할 수 있다.
디지털트윈 플랫폼은 향후 AR글래스와 연동해 트랙터 정비를 위한 직원 교육 및 A/S 시뮬레이션 및 빅데이터 기반 고객 관리 등 고객 서비스 혁신의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