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경북 칠곡군에서 5K사랑나눔버스 봉사활동에 나선 NCMN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CMN
사단법인 NCMN(Nations-Changer Movement & Network) My5K팀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5K사랑나눔버스'를 타고 경북 칠곡군 일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파주지역 첫 운행에 이어 세 번째 5K사랑나눔버스 운행지로 선정된 곳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전투가 치열하게 펼쳐졌던 칠곡군 가산면 지역이다.
전국에서 모집된 자원봉사자와 5K대구경북지역 봉사자 40여명은 버스를 타고 칠곡군 가산면 응추리 노인회관을 방문해 식사·의료·미용 봉사, 주거환경 개선, 작은 연주회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생필품이 담긴 사랑나눔박스를 각 가정에 지급했으며 천연모기퇴치제와 폐식용유 재활용 비누만들기 실습에도 나섰다. 또 응추리와 용수리 지역 내 선정된 노후주택 6가구를 대상으로 도배가 이뤄졌으며 마을회관과 저수지 주변 청소도 실시됐다.
5K사랑나눔버스는 NCMN이 진행 중인 '5K운동'의 한 행사다. 5K운동은 자신의 거주지 주변 5㎞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는 이웃사랑실천 활동으로 NCMN은 지난 2012년 설립 이래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 300여곳에서 이를 실천하고 있다.
법인측은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5K운동이 전국적인 시민참여 운동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K사랑나눔버스 봉사활동에 나선 NCMN 봉사자 모습. 사진=NCM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