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19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6조원에 영업이익 6조5천억 원의 2019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반도체 시장의 극심한 불황이 반영된 2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58조4800억 원보다 2조4800억 원(4.24%),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매 58ㅈ은 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6.89%, 영업이익은 14조8700억 원에 비해 무려 56.29%(8조3700억 원)이나 줄어들었다.
다만 갤럭시S10 시리즈의 판매실적이 반영된 결과 전기(2019년1분기)에 비해서는 실적이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기 52조3900억 원보다 3조6100억 원(6.89%), 영업이익은 6조2300억 원보다 2700억 원(4.33%) 향상됐다.
오는 8월7일 갤럭시 노트10 시리즈가 출시되기는 하겠지만 일본의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와 주력인 메모리 및 낸드플래시 수요부진에 따른 불황의 골이 깊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에 3분기 실적 또한 큰 기대를 할 수 없다는 점이다.
물론 4분기 연말 휴가시즌을 대비한 가전이나 모바일 제품용 부품수요가 증가하면서 반짝 상승을 기대하는 의견도 있지만 매출액 증가가 수익에 큰 기여를 하지 못했던 사례에 비춰 3분기 전망 또한 밝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