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20일 서울 R&D캠퍼스에서 제3회 '삼성보안기술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한다.
보안기술 분야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 중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내외 정보보안 분야의 전문가들과 학계, 업계 등 주요 관계자, 학생들까지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기조강연과 패널 토의가 진행되는 보안기술워크숍, 해킹체험존, 오픈테크토크 등으로 구성되며 보안기술워크숍은 삼성리서치 시큐리티팀 안길준 팀장(전무)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시스템 보안 전문가이자 GTS3소장 미국 조지아공대 컴퓨터공학과 김태수 교수가 참여한다.
더불어 유명 해커로 국제 해킹대회 데프콘(DEFCON) 운영진인 애리조나주립대 루어위 왕(Ruoyu (Fish) Wang) 교수, 미국 보안기술 스타트업 티오리(Theori) 창업자이자 데프콘 우승자 해커팀 PPP의 박세준 대표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보안기술 분야에 대한 삼성리서치의 연구 활동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세션도 추가되며 해킹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해킹체험존을 운영하고 개인의 해킹 역량을 가늠할 수 있도록 공격·방어·코딩·역공학·암호학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미래 보안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오픈테크토크를 마련해 보안기술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대학(원)생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개인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신뢰도 높은 검증과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21일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핸즈온랩(Hands on Lab)도 개설해 최근 유행하는 방탈출 게임을 활용한 보안 문제풀이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리서치 웹사이트(https://research.samsung.com/sstf)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8월 13일까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