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가라앉는 상황에서 수도권을 제외하고 대구 시장이 가장 뜨거운 열기를 보이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열기가 분양권 프리미엄 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GS건설이 대구 북구 복현동에서 분양한 '복현자이'의 경우 전용면적 84㎡의 초기 분양가가 4억 2930만원이었으나 작년 11월 최고가인 5억 7730만원(15층)을 기록했고 올 3월에는 5억 3880만원(10층)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는 "복현자이의 사례처럼 대구 시장 전체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교통 편의성, 생활 편의성, 브랜드 등을 갖춘 대구 중심권의 분양단지에는 시세차익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어 수요자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천센트럴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이러한 가운데 이달 분양 예정인 GS건설의 '신천센트럴자이'가 수성구와 맞닿아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동대구 지역 단지로 눈길을 끈다. 동구 신천동 일원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553가구 규모이며 모든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과 신천역이 모두 도보권 내 위치하며 동대구로와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의 도로망도 인접했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신천초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번 단지를 공급하는 GS건설은 자이 브랜드 고급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지난해 닥터아파트와 부동산114, 브랜드스탁이 각각 조사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정식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 사전 분양홍보관이 동구 동대구로에서 운영된다. 홍보관 방문 고객 대상 전문 상담사 상담이 이뤄져 단지 정보와 청약제도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