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믿고 오래쓰는 스마트폰 정책의 일환으로 LG V30에 신기능을 대거 추가하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 하반기에 출시한 LG V30와 LG V30S ThinQ 사용자를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와 함께 고객 편의를 높이는 16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하는 밸류업 패키지를 배포한다. 이와 별도로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 파이 업그레이드도 함께 진행한다.
패키지에는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과 동일한 기능들을 포함, 제조사가 통상 진행하는 단순 사후지원 범위를 뛰어넘는 것으로 객들에게 꾸준하고 안정적인 사후지원을 제공하려는 노력이라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동영상 촬영 시 강조하고 싶은 구간만 느린 화면으로 찍어주는 구간 슬로모션(Part Slo-mo), 1인 방송, 브이로그(Vlog: Video+Blog) 등의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감안한 화면녹화 기능이 추가된다.
또한 스마트폰 한 대로 서로 다른 두 개의 계정을 사용할 수 있는 듀얼 앱, 캡처한 웹사이트 사진으로 해당 웹페이지 접속 기능, 화면 테두리를 깜박이며 문자나 앱 알림을 주는 간편 알림, 동영상을 촬영과 동시에 공유서비스에 연결하는 유튜브 라이브도 더해졌다.
LG전자는 한국을 시작으로 해외에도 LG V30 소프트웨어 밸류업 패키지를 순차 배포하고 Q시리즈, X시리즈 등 중저가 제품군에도 연내 해당 기능들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