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각 사 발표자료
국내 완성차 업체의 7월까지 누적실적이 쌍용차만 소폭 증가했을 뿐 현대·기아차, 르노삼성차는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2019년 7월 국내 6만 286대, 해외 29만 218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246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1% 감소, 해외 판매는 2.0% 증가한 수치다.
1월부터 7월까지의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시장에서는 44만 4399대, 해외 시장에서는 203만 4362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증가, 6.4% 감소했다.
기아자동차는 2019년 7월 국내 4만 7080대, 해외 17만 8822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한 22만 590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2% 증가, 해외 판매는 3.4% 감소한 수치다.
1월부터 7월까지의 누계 실적을 보면 국내 시장에서는 28만 9950대, 해외 시장에서는 128만 8581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1.2% 줄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7월 내수 8308대, 수출 7566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5.0% 감소한 총 1만 5874대를 기록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실적은 내수 4만 4814대, 수출 5만 6904대 등 총 10만 1718대 판매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내수 7.6%, 수출 40.8% 감소, 전체적으로 29.6%가 줄어 향후 전망을 어둡게 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7월 내수 8707대, 수출 2079대 등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한 총 1만 789대를 판매했다.
1월부터 7월까지의 상반기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시장에서는 6만 4657대, 해외 시장에서는 1만 6406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증가, 12.3% 감소로 전체적으로 1.3%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