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업실무형취업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지난달 1일 인천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 입과해 환영사를 듣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지난해 최정우 회장 취임과 함께 신설한 청년 취·창업교육 프로그램이 취업자 119명, 창업자 18명을 배출하며 첫 결실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말 포스코는 5년간 5500명의 청년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기업실무형취업교육', '청년AI·빅데이터아카데미', '창업인큐베이팅스쿨' 등 3가지 취·창업 프로그램을 신설한 바 있다.
올 상반기 각 프로그램에 모두 508명이 입과했으며 기업실무형취업교육 수료자 89명과 청년AI·빅데이터아카데미를 마친 30명 등 11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8명은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등 포스코그룹에 입사했다.
창업인큐베이팅스쿨의 경우 수료자 41명 중 18명의 창업자를 배출했다. 이들 중 6명은 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했으며 7명은 창업전문가 코칭을 통해 정부 창업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포스코는 "취·창업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