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5G를 이용,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서 고속 이동 시(60-80km/h) 다운로드 평균 530Mbps, 최고 1050Mbps 속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측정은 LG전자 V50 씽큐 5G 스마트폰으로 진행됐으며 U+프로야구,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등 각종 고화질 서비스의 끊김 없는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 이동 시 빠르게 변화하는 무선 환경 영향으로 기지국 송출 신호가 사용자 위치에 정확히 전달되기 어려워 단말 수신 성능이 악화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영향을 미치는 바 LG유플러스는 매시브 마이모(Massive MIMO,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를 이용한 빔포밍 기술을 이용했다.
또한 5G 커버리지 및 네트워크 파라미터 최적화 작업도 병행해 단말 수신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속도와 서비스 안정성을 모두 확보, 인접 셀간 핸드오버 (Handover) 성공률 100%, 다운링크 평균 530Mbps 속도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KTX 등 고속철도 이동(최대 시속 약 350km)시에도 균등한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도플러 효과 극복을 위한 차별적 기술과 솔루션을 준비 중으로 향후 고속철도에서도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