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교육부 페이스북]
2019년 고등 1학년이 치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계획이 발표됐다.
12일 교육부는 2022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통해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등이며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로 바뀌었다고 발표했다.
국어영역의 공통과목은 독서와 문학이며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 로 이 가운데 1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수학영역에서는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은 수학Ⅰ과 수학Ⅱ고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로 이 가운데 1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출제비율은 공통과목 75%, 선택과목 25% 내외다.
직업탐구영역은 공통과목이 '성공적인 직업생활'이며 계열별 선택과목(농업기초기술·공업일반·상업경제·수산해운산업의기초·인간발달)에서 1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성적통지표에는 국어·수학·탐구 영역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등이 기재되고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한국사와 영어, 제2외국어·한문은 등급만 기재된다.
단 한국사는 원점수 40점부터 1등급을 부여하지만 제2외국어·한문은 45점 이상을 1등급으로 해 5점 간격으로 등급을 구분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바뀌는 수능에 학생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2020년 5월에 국어영역과 수학영역, 직업탐구 영역의 예시문항을 학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