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중소 1인 미디어 사업자들이 회원사로 참여 중인 한국엠씨엔(MCN)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5G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중소 1인 미디어 사업자들과 협력키로 했다.
한국엠씨엔협회는 국내 1인 미디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크리에이터, 1인 미디어·커머스 사업자, 디지털 스튜디오 등이 모여 2016년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ICT 융·복합 미디어 사업, 온·오프라인 콘텐츠 마케팅, 커머스 사업 등을 지원을 하고 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익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SK텔레콤의 5G 기술을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제공해 혁신적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구축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9월 회원사를 대상으로 5G 기술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한 후 한국엠씨엔협회는 해당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SK텔레콤은 기술 지원과 투자를 검토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5G 기술의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특성과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창의성이 결합돼 전에 없던 사업 모델들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아이디어를 제안한 회원사들과 올해 말까지 사업 모델을 구체화 하고 내년 상반기 중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