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강사는 부산국세청 관내 기업 중 6시그마운동을 전개해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심각한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 성공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김정원 창원특수강 대표이사가 초빙됐다.
김 대표는 강연에서 "창원특수강은 중국이 세계무대로 나오면서 철강업계가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며 중국의 싼 가격과 일본의 품질을 예로 들며 ‘중국과 가격전쟁’을 벌이고 있는 현실을 강의 주제로 해 직원들의 혁신마인드를 제고시켰다.
김 대표는 "세계무대에 1등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가격을 낮추던지 품질이 월등하게 차이가 나야한다"며 미국의 GM사와 일본 도요타사의 교훈을 들어 적자생존의 법칙을 접목, 긴장감 있는 강의를 해 갔다.
그는 도요타는 67년 창업당시 반드시 GM을 따라잡겠다는 의지와 혁신활동이 있었으며 그 가운데 GM은 노사상멸의 비극을 달렸고 도요타는 세계 자동차업계 성장률 1위로 지난해 영업이익 18조원을 달성하는 대 과업을 달성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독일의 폭스바겐사 노조는 올해의 임금을 20%삭감하고 오는 2010년까지 임금을 동결하는 고용협약을 맺었다며 우리나라 기업들의 고임금에 대한 문제도 꼬집었다.
특히 그는 文山會海(문서는 산과 같고 회의는 바다와 같다)를 들며 사무 간접부분 낭비를 제거하라고 강조, “이 일을 하지 않으면 회사가 망하는지?”를 생각해 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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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교육에서 1시간 동안 열강했으며 “공직사회도 민간기업 구조조정 등의 혁신사례를 거울삼아 변화의 중요성을 빠르게 인식하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뼈를 깎는 노력으로 세정혁신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원 창원특수강 대표이사는 인하대 금속공학과를 졸업, 포스코에 입사하였으며 포스틸 상무(‘95), 전무(’01), 부소장(‘03)을 거쳐 ’04.3월 창원특수강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철강업계에 잘 알려진 인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