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일원에 짓는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10개동, 34~114㎡, 전체 83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49~75㎡ 32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500만원대로 책정됐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이 위치하며 통일로, 내부순환도로 등도 가깝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안산초, 신연중, 정원여중, 한성과학고, 대신고, 서대문도서관 등이 있다. 이밖에 안산, 인왕산, 홍제천 등의 자연환경이 주변을 둘러싼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판상형과 탑상형 등 혼합형으로 설계됐다. 내부에는 테라스가든과 생태연못, 주민운동공간,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되며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보안 시스템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가 단지에 적용되며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스마트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 CCTV, 차량위치 인식시스템, 지하주차장 LED 조명제어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도입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희소성 높은 서울 신규 분양단지로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 등의 장점이 있다"며 "일반분양 물량 중 소형 평형이 대다수로 수요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22년 10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