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용 84~172㎡ 614가구·오피스텔 84㎡ 203실 구성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전북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용지에 짓는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의 견본주택을 오는 11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전주 덕진구 송천동2가에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지하 5층~지상 45층, 6개동(아파트 4개·오피스텔 2개동) 규모를 갖춘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72㎡ 614가구로,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면적 203실로 공급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아파트가 84㎡ 210가구, 116㎡A 119가구, 116㎡B 38가구, 120㎡ 122가구, 130㎡ 121가구, 163~172㎡ 4가구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이 84㎡A 127실, 84㎡B 76실로 나뉜다.
단지 내에는 키즈테마파크 입점이 예정된 전용 1만 2614㎡ 규모 상업시설도 들어선다. 상가는 그라운드 1층(G1)과 지상 1층으로 구성되며 4면 개방형 약 170m 스트리트몰로 설계됐다. 상업시설 주차공간은 법정 대비 약 153% 수준인 242대까지 확보됐다.
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17일 2순위로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견본주택에서 28~29일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상업시설은 다음달 7일 현장 접수로 계획됐다.
아파트에는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조건이 적용되며 오피스텔은 중도금 50% 이자 후불제, 상가는 중도금 40% 무이자 조건이 각각 예정됐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세병공원과 맞닿는 형태로 조성되며 중심상업지구(예정)도 맞은편에 위치한다. 화정초와 화정중(2020년 개교 예정)이 단지와 도보권 내 자리하고 키즈도서관, 수영장, 주민센터 등이 들어설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2022년 예정)도 가깝다.
남향·판상형 위주로 단지가 설계됐으며 세대 내부에 현관창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수납공간이 배치된다. 주부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 배치, 와이드싱크볼·조망성 향상 주방창 등의 공간과 함께 세탁·건조기 병렬배치 다용도실, 의류 관리 수납장(유상옵션) 등도 적용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방 두 개를 각각 사용 가능한 개별 침실형이나 하나의 넓은 침실 공간으로 활용하는 통합침실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원패스(One-Pass)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200만화소 CCTV, 공동현관 무인경비 시스템,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등이 설치되며 입주민은 5만 7000여권의 전자책이 보유된 포레나 전자책도서관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조성준 분양소장은 "쇼핑·문화·여가시설을 모두 걸어서 누리는 올인원 라이프 복합단지"라며 "한화건설만의 특화설계 적용 등으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송천동2가에서 문을 연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4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