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세연구포럼(학회장 유철형 변호사)이 다음달 2일 연세대 광복관에서 '최근 상증세의 주요 쟁점'을 주제로 2019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권오현 노랑풍선 이사가 사회를 맡고 유철형 학회장이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총 3세션으로 나눠 제1세션에서는 장재형 법무법인 율촌 세제팀장이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정당한 사유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정재연 강원대 경영·회계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천규 국회예산처 분석관과 박종우 안진회계법인 전무가 토론한다.
제2세션에서는 조철호 정부법무공단 조세팀 변호사가 '주식의 재차 명의신탁에 있어서의 증여의제 과세요건에 관한 연구'를 소개한다.
조 변호사는 주식의 포괄적 교환에 의한 신주와 합병에 의한 신주가 명의신탁 증여의제 과세대상이 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병일 강남대 경제세무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홍철 법무법인 택스로 대표변호사와 정승영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에 나선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혜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신주인수권부사채 거래 관련 증여세 과세요건'과 관련해 발표한다.
전규안 숭실대 회계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성태 삼정회계법인 조세본부장과 김선명 더택스 세무회계 대표세무사가 토론할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에 참여한 변호사와 회계사는 대한변호사협회 및 한국공인회계사회 연수로 인정되고,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