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RCSV 가입식에 참석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이 1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실현을 위한 RCSV(법인단체 고액 기부모임)에 가입하고 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적십자사는 5월 기업들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부와 사회공헌활동 제공을 위해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을 출범시켰다. 기업들은 1억~100억원까지 구간별로 참여할 수 있고 RCSV 인증패도 받게 된다.
호반건설이 RCSV5억원 클럽에 가입한 것은 건설업계 처음으로 향후 재난 구호 활동, 국민 안전 교육, 지역 사회 봉사, 남북 교류 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실현을 위한 사업에 기부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하는 뜻 깊은 활동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