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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通']

환골탈태(換骨奪胎), 국세동우회 신년인사회 "눈에 띄네"

조세일보 / 김진영 기자 | 2020.01.13 10:40

국세동우회

◆…"국세동우회 새해 힘찬 출발을 알리다" = 경자년 국세동우회 새해인사회에 참석한 국세동우회원 및 국세청 현직 간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세동우회)

한때 국세청을 이끌었던 기라성 같은 전직 국세공무원들이 친목 도모 및 사회봉사 목적으로 만든 (사)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 이하 동우회)가 지난 10일(금) 오후 500여명의 국세동우회원 및 현직 국세청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자년 새해인사회를 갖고 활기 넘치는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고수해오던 기존 새해인사회 행사 방식을 모두 뜯어고쳐 국세동우들과 언젠가는 국세동우가 될 현직 국세공무원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국세동우회

◆…이날 새해인사회 식전 행사로 국세동우회 소속 섹소폰 동호회원들이 멋진 섹소폰 연주로 분위기를 한껏 띄우기도 했다. (사진 국세동우회)

일단 장소부터 달라졌다.

동우회는 전통적으로 유지해 왔던 새해인사회 장소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여의도 CCMM빌딩 (12층 루나미엘레)으로 바꾸는 한편 참석자 전원이 라운드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함께 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기존 스탠딩 방식).

각 테이블은 국세동우와 후배(현직) 국세공무원들을 섞어 앉도록 배치해 자연스럽게 국세청 선후배들이 대화를 하며 얼굴을 익힐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 전 참석자들을 일일이 파악하고 좌석을 배치하면서 기존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했던 행사에서 보였던 어수선함이 사라지고 많은 인원들이 행사 종료시까지 남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지난해 이건춘 전 국세동우회장에 이어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이 약속했던 '국세가족들의더 많은 참여와 소통'을 이날 새해인사회를 통해 제대로 실현시켰다는 평가.

국세동우회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이 새해인사회 행사에 참석한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제18대 국세청장)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국세동우회)

전형수 회장은 새회인사회 인사말을 통해 "국세동우회를 좀 더 많이 참여하고, 좀 더 다양하며 재미있고, 좀 더 봉사하는 단체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소위 '그들만의 모임'이라는 인식이 없어지도록 고위직 중심의 부회장 체계를 개선해 실무요원 출신 회원들을 부회장으로 위촉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 동우회는 '활기차고 싱싱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더 나은 국세동우회가 되도록 하고 후배 국세공무원들이 애쓰고 있는 국세행정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국민과 납세자에게 확산되어가는데 좀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해인사회 자리에 참석한 김현준 국세청장은 치사를 통해 "지난해 국세청은 어려운 세정여건 속에서도 국가재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근로장려금의 안정적 지급 등 상생과 포용 성장을 지원했다. 이는 선배들의 애정 어린 지지와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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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수 국세동우회장과 김현준 국세청장(사진 오른쪽)이 새해인사회 행사 시작 전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 국세동우회)

김 청장은 "올해도 국세청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겠다. 경제와 사회의 공정 가치가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탈세와 체납은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새해인사회에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초임 사무관 시절을 국세청(광주세무서)에서 보낸 인연으로 국세동우회원이 된 이종구 자유한국당 의원이 참석해 국세동우회 발전을 위한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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