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101㎡·656가구 일반공급
◆…'청라힐스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4동 일대에 짓는 '청라힐스자이'를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대구 남산4-5지구를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동, 전체 947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01㎡ 65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면적별로는 59㎡ 109가구, 75㎡ 114가구, 84㎡A 204가구, 84㎡B 19가구, 84㎡C 186가구, 101㎡ 2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대구지하철 2·3호선 환승역 청라언덕역이 위치하며 도심 간선도로 달구벌대로와 남산로 등도 가깝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계성초, 계성중, 경구중, 성명여중, 경북여고, 계명대 대명캠퍼스, 대구대 대명동캠퍼스, 대구교육대 등이 있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서문시장, 계명대 동산병원, 연남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이 구성한다.
단지가 들어설 대구 중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예치금 조건만 충족되면 가구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집이 있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이번 단지는 지난해 분양된 남산자이하늘채와 인근 대명3동 재개발, 원대동3가 재개발구역 등에 들어설 자이 아파트와 함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자이 브랜드타운의 중심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 아래 판상형 위주 설계와 주차장 지하화, 지상 테마정원·어린이놀이터 등을 배치한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 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회의실, 연회장 등이 조성된다.
임종승 분양소장은 "청라힐스자이는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 주거 3박자가 고루 갖춰진 입지여건을 자랑한다"며 "자이 브랜드타운의 중심으로 일대 고객 기대가 큰 만큼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는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마련된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2년 12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