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아너힐즈의 헤리티지 가든 연하원.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2019 우수 디자인상(Good Design Awards)'에서 6관왕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우수 디자인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됐으며 상품의 디자인과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 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이번에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헤리티지 가든 연하원, 힐스테이트 호매실의 중앙광장, 힐스테이트 동탄의 물놀이터와 숲 소풍길 힐스테이트 서울숲 리버파크의 색연필로 만든 미술관, 힐스테이트 녹양역의 퍼니짐 조합놀이대 등 모두 6개 작품으로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 작년에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국가기술표준원장상 등 5관왕에 올랐던 이 회사는 건설사의 아파트 조경상품 부문에서 9년간 모두 18회의 우수 디자인을 받게 됐다.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헤리티지 가든 연하원은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의 중앙 정원을 서어나무 숲 아래 조성한 마운딩(조경용 얕은 구릉지), 자연석, 미스트 안개 분사구 등을 통해 인근 대모산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재현된 곳이다.
힐스테이트 호매실의 중앙광장은 미술장식품과 조형성 강화 시설물 등으로 예술적 연출이 이뤄졌다고 평가됐으며 힐스테이트 동탄의 물놀이터와 숲 소풍길의 경우 아이들의 이용성을 창의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측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하는 현대건설 아파트의 조경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특화 놀이터에 중점을 두고 우수한 상품 디자인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