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 이미지.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의 주거브랜드 '푸르지오'가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대우건설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푸르지오가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서비스디자인, 건축 및 인테리어, 프로페셔널 콘셉트 등 7개 분야 중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WINNER)의 영예를 안았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지난 1953년부터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적인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시상식에선 전 세계 56개국 7298개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으며 20여개국 디자인 전문가 78인의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 수상작들은 오는 5월 4일 베를린 프리드리히슈타트 팔라스트(Friedrichstadt-Palast) 예술 극장에서 열리는 IF 디자인 어워드 나이트 시상식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는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의 굿 디자인(Good Design) 수상에 이어 세계 최고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탁월한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아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국제무대에서도 통하는 것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하면서 브랜드 철학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Natural Nobility)에 걸맞은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