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불법반출 마스크 취약계층에 무상전달

조세일보 | 염정우 기자 2020.02.19 10:58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양을수 인천본부세관 통관지원과장(왼쪽)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인천 푸드마켓 유현우 사회복지사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관세청)

관세청이 지난 6일 보건용 마스크 불법반출 집중단속에 들어간 이후 몰수한 보건 마스크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지난 18일 단속을 통해 몰수한 보건용 마스크 6000여장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것은 범칙행위가 경미해 행정처분으로 몰수가 확정된 1차(5건) 분량이다.

관세청은 "불법반출 집중단속이 4월 30일까지 계속되는 만큼 몰수되는 보건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사회복지협의회에 무상 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