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미모를 좇는 트렌드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 가운데 탄력 있는 피부가 동안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외모를 가꾸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기능성 화장품, 마사지, 성형수술, 레이저 시술 등 시간이 일상생활에 영향없이 짧은 시간 내에 피부를 가꿀 수 있는 방법들이 선호되는 추세다.
◆…이지유 메이린클리닉 압구정점 원장. 사진=메이린클리닉
이지유 메이린클리닉 원장은 "대표적인 리프팅 레이저 시술로 콜라겐 자가 생성을 도와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고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진피층과 피하지방층까지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는 써마지(Thermage CPT/FLX)가 있다"며 "이와 함께 근육과 피부를 연결시키는 4.5mm 깊이의 근막층(SMAS)까지 절개 없이 고강도 집중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해 피부 리프팅 타이트닝에 도움을 주는 울쎄라(Ulthera)도 손꼽힌다"고 밝혔다.
KFDA와 FDA 정식 승인을 받은 서로 다른 장점을 지닌 두 가지 리프팅 레이저 시술 병행 시 시너지 효과를 내 이 같은 방법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원장은 "강력한 리프팅 레이저를 위해 울쎄라와 써마지를 동시에 진행하는 일명 '울마지' 시술을 상표 출원해 얼굴 부위별 맞춤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콤비네이션 시술은 열의 강도, 깊이, 방향 등을 세밀하게 조절해야 하므로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시술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에 따라 멍이나 화상 등 각종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불법팁이나 이미 사용했던 재생팁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곳을 피하고 시술 전 정품팁을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곳을 방문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