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양 294가구…10일 특공·11일 1순위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부산 북구 덕천2-1구역을 재건축하는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는 6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지 견본주택을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했다. 분양 홈페이지에서 세대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촬영 화면을 제공하고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도 충분하게 배치해 대면 상담이 이뤄지지 않아도 불편함이 없게끔 한다는 계획이다.
청약은 오는 10일 특별공급, 11일 1순위, 12일 2순위로 진행된다.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 분납제(1차 1000만원, 2차 10% 잔여금)의 금융조건이 적용된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부산 첫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전체 636가구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294가구다. 향후 3구역까지 1868가구의 포레나 단지가 공급되면 지역을 대표하는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는 부산 내 희소성 높은 평지에 위치한 아파트 입지를 갖추며 포레나 특화디자인인 포레나 페이스 적용, 어린이집·피트니스·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 도입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경부선 구포역, 남해고속도로 덕천IC, 김해공항 등의 교통망과 뉴코아아울렛, 메가마트,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한다. 향후 만덕-센텀간 연결되는 대심도 지하도시고속화도로(2024년 완공 예정), 부산진구와 통하는 제3만덕터널(2022년 완공 예정) 등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이재호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북구 덕천지구에 들어서게 될 1868가구 브랜드 타운의 시작"이라며 "숙등역과 접한 초역세권에 평지 아파트로 인기가 높아 우수한 청약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