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 사진=S-OIL 제공
S-OIL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이번 사태에 대해 S-OIL은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전국적 노력에 동참하려고 한다"면서 "전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S-OIL은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 마스크·손소독제 지급, 가족돌봄휴가 등을 시행하며 임직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장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 지원들을 위해 시급한 물품을 보냈다. 물품에는 '힘내세요 대구, 경북. 힘내세요 대한민국'이라는 CEO의 응원 편지도 동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