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환급금 157억원이 주인 품을 찾아갔다.
관세청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추진해 2030개 업체에 관세환급금 157억원을 되돌려 줬다"고 10일 밝혔다.
관세청은 "수출신고필증만으로 관세 환급이 가능한데도 영세 중소수출업체의 경우 환급제도를 모르거나 환급절차가 복잡하다고 생각해 아예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관세환급 대상이지만 아직도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은 3500여개 업체에 대해서도 약 35억원의 관세 돌려주기에 노력하고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수출입업체자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 대상에 해당하는 지를 확인할 수 있고 세관에 환급신청을 하면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