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총리는 이날 오후 과천 재경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재경부 비전 선포식 격려사를 통해 "새로운 비전 수립을 계기로 국민의 소리를 겸허히 듣고 고품질의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며 이 같이 강조했다.
재경부는 이날 새로운 비전으로 '풍요로운 나라 함께 하는 선진경제, 고품질 정책으로 신뢰받는 재경부' 로 정했다. 특히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통해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여는 한편 경제성장의 혜택이 모든 국민에게 돌아가는 등의 국가를 건설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재경부는 밝혔다.
또한 금융·세제 등 경제시스템을 선진화하고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뜻을 담았다고 재경부는 덧붙였다.
비전선포식 이후 재경부는 한덕수 부총리 주재로 '레오(LEO : Love Each Other) 비어 데이'를 열고 부총리 이하 전직원이 맥주를 마시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