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법 등 7개 세법개정안 세법소위 회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11일 오후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계류 중이던 7건의 의원발의 세법개정안을 심의하고 이들 법안을 조세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해 심도 있게 논의키로 했다. 

이 날 조세심사소위에 상정된 세법 개정안은 신용카드 사용금액 소득공제 제도를 근로자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에게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조특법 개정안을 비롯해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율 조정안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 등 이다.

한편 재경위는 내주 14일 오후 2시 조세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정부 및 의원 발의 법인세법, 조특법 개정안에 대해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17, 18일에도 소위원회를 열고 세법개정안에 대한 논의를 계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