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정부의 코로나 19 극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25일 삼성종합기술원을 방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경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부회장은 25일 오전 기남 삼성전자 DS 부문 부회장과 황성우 삼성종합기술원장 사장, 강호규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장, 곽진오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이 배석한 가운데 신기술 연구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차세대 미래기술 전략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차세대 AI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양자 컴퓨팅 기술, 미래 보안기술, 반도체·디스플레이·전지 등의 혁신 소재 등 선행 기술에 대한 논의 등 신기술 연구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차세대 미래기술 전략을 점검했다.
더불어 사회적 난제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미세먼지 연구소의 추진 전략 등을 살펴보고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미래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라며 “국민의 성원에 우리가 보답할 수 있는 길은 혁신으로 한계에 부딪혔다 생각될 때 다시 한번 힘을 내 벽을 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성종합기술원은 1987년 미래 준비를 위한 기초 연구와 핵심 원천기술 선행 개발을 위해 개관, 현재 17개 연구실(Lab)에서 1200여명의 연구원들이 차세대 기술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