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페라의 유령 홈페이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일 서울 종로구에 따르면 오페라의 유령의 공연팀의 39세 미국인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일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제작사는 “3월 31일 앙상블 배우인 캐나다인 여성 B(35)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오는 14일까지 공연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히고 모든 배우와 스태프 등 120여 명 전원이 자가격리 조치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고 전한바 있다.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제작사 측은 “공연장인 블루스퀘어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며 “현재 관람객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추후 대책도 함께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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