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용 84~107㎡ 894가구·오피스텔 84㎡ 256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 도원동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3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894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1개동 256실 등 모두 1150세대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534가구, 99㎡ 90가구, 107㎡ 270가구로 구성되며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주거시설과 함께 상업시설도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전망이다.
아파트 전용 84㎡는 남측향 위주로 배치되며 발코니 확장 시 침실1에 드레스룸이 제공되고 주방 옆 팬트리도 설치된다. 전용 99㎡는 전 세대에서 유일하게 알파룸이 조성된다. 유상옵션을 통해 알파룸을 활용한 수납공간 강화형 평면 선택도 가능하다.
전용 107㎡에는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라이프스타일이나 가족수에 따른 공간연출이 가능해 부부침실을 2개의 방으로 선택하거나 방 1개를 대형 드레스룸 등으로 꾸밀 수 있다. 거실 천장고는 일반보다 0.2m 높은 2.5m에 우물천장 10cm까지 더해져 모두 2.6m 높이를 갖추게 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남측향 위주에 침실 3개, 욕실 2개 구조로 2~3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 아파트 대체평면으로 들어선다. 모든 실에 외부 테라스도 제공돼 개방감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ㄱ' 자형 주방 설계, 아일랜드 식탁, 현관 입구 양쪽 신발장 등도 마련되며 침실1과 거실 2개소에 시스템 에어컨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 오피스텔 역시 가변형 벽체를 통해 가족 구성원에 따라 하나의 통합형 침실 혹은 두 개의 침실을 선택하게 되며 침실1에서 드레스룸으로 이어지는 공간에는 가구도어가 설치돼 공간분리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샤워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녀독서실, 북카페(작은 도서관), 키즈&맘스카페,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등이 계획됐다. 이밖에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와 엘리베이터콜, 스마트폰 키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현관 안심 카메라,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HEPA 필터(공기청정기급) 전열교환기 등도 도입된다.
단지 인근에는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태평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의 교통망이 위치하며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대구동산병원, 서문시장,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주변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편리한 도심 인프라에 힐스테이트의 프리미엄이 더해져 대구 중구의 주거문화를 리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거워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14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17일 2순위로 진행된다. 예비청약자 궁금증 해소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 외에도 유튜브 채널인 '힐스캐스팅'을 통해 영상도 공개된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4년 2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