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대표 구현모)가 5G 스트리밍 게임 가입자 3만 명 돌파를 기념해 7일부터 무료 서비스 대상을 LTE 고객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게임을 스트리밍을 통해 즐기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지난해 12월 공개한 이래 선착순 가입자 1만5천 명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달부터 오픈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만 명 이상이 이용 중으로 콘솔이나 PC게임을 즐기는 2030 남성 고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전체 가입자 중 남성 고객의 비율은 88%이며, 주 사용층은 30대(34%), 20대(31%) 순이다.
오픈베타 서비스 이후 일 평균 게임 이용시간은 약 40% 증가하고 주간 방문자도 2배가량 증가했으며 주로 저녁 시간대에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킹오브파이터즈 XIII, 데드 셀 등 80여 개 게임이 제공되고 있으며 NBA2K20, 보더랜드2,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더킹오브파이터즈13과 같은 대작과 메탈슬러그 시리즈, 라이덴4 등과 같은 추억의 오락실 게임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KT는 LTE 가입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및 서버 환경을 최적화하는 작업을 완료하는 한편 게임 장르별로 맞춤형 가상 조이스틱을 제공하고 사용법도 추가해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한편 KT는 상반기 중 대작 게임을 추가하고 UI·앱 개선 작업을 완료한 후 구독형 월정액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는 한편 기가지니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스마트폰, TV 등에서 게임을 할 수 있는 N스크린 환경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