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은 15일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을 통해 "지난 10월 수출입은 수출 6억3800만달러, 수입 3억4700만달러로 전월대비 각각 16%, 5% 증가했다"고 밝혔다.
광주지역은 IC반도체(1억7300만달러), 승용자동차(1억2200만달러), 자동차타이어(7200만달러), 냉장고(5900만달러)의 수출이 호조세를 기록했다. 반면 주요 수입품목은 수출용원자재인 IC반도체(2억4300만달러), 인쇄회로(1300만달러), 전기기기(1100만달러)등이다.
전남지역 10월중 수출은 12억9200만달러로 전월대비 9% 감소했고 수입은 19억4100만달러로 전월대비 15% 증가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4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억900만달러 적자폭이 증가한 것이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對중국(2억7300만달러), 對동남아(1억8700만달러), 對미국(8800만달러) 무역은 흑자를 기록한 반면, 對중동(7억3600만달러), 對일본(7200만달러) 무역은 적자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