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수원 영통동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원에 짓는 '영통자이'의 1순위 청약접수를 오는 22일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59~75㎡, 653가구 규모다. 면적별로는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 등으로 나뉜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당해, 23일 1순위 기타, 24일 2순위로 진행된다. 접수는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로 계획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97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GS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영통자이의 견본주택을 공개했다. 이번 방송에서 설계 담당자와 인테리어 담당자 등 전문가를 초빙했으며 실시간으로 고객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코너도 진행했다. 라이브 방송 당일 시청자가 1만 2000여명을, 이후 전체 방송 조회수도 4만여건을 기록하며 인기가 높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단지 인근에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하고 잠원초·중, 망포중·고 등의 교육시설과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빅마켓(신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등의 대형마트도 인접한다.
GS건설 분양소장은 "단지가 들어설 망포5구역은 이미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며 "뛰어난 교육환경과 수원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로 지역 내외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단지 입주는 2022년 8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