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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19년 3분기 경영실적]

⑨ 가계 대출 연체율 3bp↑ vs 기업 연체율 5bp↓

조세일보 / 김대성 기자 | 2020.04.13 07:12

케이뱅크 가계 연체율 급등 1.41% 1위…하나은행 0.14% 최저
산업은행 기업대출 연체율 0.82% 최고, 전년비 3bp 높아져

조세일보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은행연합회, 은행 18개사 제공

가계에서 은행 대출을 받았지만 제때 갚지 못하는 연체율이 늘고 있다. 반면 기업들의 대출 연체율은 줄어들고 있어 가계에 비해서는 다소 자금의 여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세일보가 국내 18개 은행의 경영실적을 전수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은행들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평균 0.33%로 전년의 0.30%에 비해 3bp(1bp=0.01%)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카카오뱅크과 케이뱅크는 평균 계산에서 제외됐다.

은행들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0.48%로 전년의 0.53%에 비해 5bp 낮아져 기업들의 대출상환 능력은 나아졌다. 은행의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가장 높았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말 연체율이 1.41%로 전년의 0.76%에 비해 65bp 급등했다. 카카오뱅크는 0.20%로 전년의 0.12%에 비해 8bp 상승했다. 인터넷은행은 기업대출을 취급하지 않는다.

인터넷전문은행을 제외하면 한국씨티은행의 연체율이 지난해 말 1.03%로 높게 나타났고 전년의 0.95%에 비해 8bp 상승했다. 한국씨티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년의 0.34%에 비해 2bp 높아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이 가장 높은 곳은 KDB산업은행으로 지난해 말 0.82%로 전년의 0.79%에 비해서는 3bp 상승했다. 가계부문 연체율은 0.21%로 전년의 0.12%보다 9bp 올랐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가계대출 연체율이 0.29%로 전년보다 4bp 늘었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0.21%로 전년에 비해 2bp 하락했다.

IBK기업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0.22%로 전년과 같았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0.49%로 전년보다 2bp 낮아졌다.

신한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0.23%로 전년보다 2bp 하락했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0.31%로 전년에 비해 4bp 증가했다.

NH농협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전년과 같은 0.23%, 기업대출 연체율은 6bp 내린 0.61%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0.14%로 전년보다 3bp 하락했고 기업대출 연체율도 0.28%으로 8bp 내렸다. 우리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2bp 빠진 0.30%, 기업대출 연체율도 2bp 내린 0.32%를 나타냈다.

부산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과 기업대출 연체율이 각각 0.36%, 0.45%이며 대구은행은 각각 0.27%, 0.60%로 나타났다.

SC제일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과 기업대출 연체율이 각각 0.20%, 0.54%를 보였고 경남은행은 각각 0.55%, 0.74%로 조사됐다.

Sh수협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0.18%, 기업대출 연체율이 0.35%이며 광주은행은 각각 0.29%, 0.53%를 기록했다.

전북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과 기업대출 연체율이 각각 0.42%, 0.75%로 조사됐고 제주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0.29%, 기업대출 연체율이 0.36%를 나타냈다.

조세일보는 국내 은행 18개사에 대해 지난해 순이자이익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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