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용 84~100㎡ 429가구 규모
◆…'대구용산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대구 달서구 용산동 일원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대구용산자이'를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4층, 4개동, 전용면적 84~100㎡, 전체 429가구 규모다. 면적별로는 84A㎡ 117가구, 84B㎡ 117가구, 84C㎡ 117가구, 100㎡ 78가구로 구성된다. 지상 1~2층에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되며 5층부터 아파트가 시작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대구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이 위치하며 달구벌대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의 도로망도 가깝다. 인근 지역에는 KTX·SRT 등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서대구고속철도역도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대구지방법원, 대구지방검찰청, 하나로마트, 홈플러스(성서점) 등이 구성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용산초, 장산초, 용산중, 성서중, 대구학생문화센터 등이 있다.
단지가 들어설 달서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예치금과 대구 거주기간이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처분조건으로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대출 규제가 비교적 까다롭지 않고 전매제한도 6개월이다.
단지 내 지상 4층에는 GS건설의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가 들어선다. 이 곳에 카페테리아, 피트니스 시설, GX룸, 골프연습장, 샤워장. 도서관, 독서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김소형 분양소장은 "대구용산자이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 3박자가 고루 갖춰진 입지"라면서 "아파트 외관에서부터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내부 마감재 등 기술력과 노하우를 모두 동원해 대구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 명품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만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