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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다우지수, 국제유가 폭락 충격에 2.44% 급락

조세일보 / 태기원 기자 | 2020.04.2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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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여간 다우존스 추이. 자료=미래에셋대우

미국 다우지수가 국제 유가가 폭락하면서 2% 넘게 급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92.05포인트(2.44%) 하락한 23650.4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1.40포인트(1.79%) 내린 2823.16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89.41포인트(1.03%) 하락한 8560.73에 장을 종료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1% 하락한 24095.10에 장을 시작 후, 23000대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국제유가가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중반부터 낙폭을 키웠다.

블룸버그,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원유(WTI) 5월물 가격은 배럴당 -37.63달러까지 폭락했다고 보도했다. 전일 종가대비 55.90달러나 빠졌다.

5월물 WTI가 비정상적으로 폭락한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원유 수요가 급감하고 공급이 넘치는 상황 속에서 원유시장의 선물 만기일이 겹친 탓으로 풀이된다.

5월물 WTI가 다음날 만기가 되는 만큼 해당 계약을 청산하고 6월 등 원월물 계약으로 옮겨가는 거래가 이어진 것.

반면 21일부터 본격적으로 거래되는 6월물 WTI는 4.09달러 내린 20.94달러에 거래돼 5월물 가격흐름과는 차이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45분 현재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7.98%(2.24달러) 내린 25.8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선물만기를 앞두고 5월물 WTI가 급락했지만 6월물 거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1일부터는 20달러선으로 다시 반전될 수 있는 상황으로 5월물 가격 폭락이 실제 원유시장의 정확한 흐름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는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45% 상승한 5812.83으로 장을 종료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0.47% 오른 10675.90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65% 상승한 4528.30을 기록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도 0.73% 오른 2909.50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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