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코로나 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U+로드 온라인 장터'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U+로드는 골목 상권과 제휴해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며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서촌마을 이후 중구 필동, 인천 개항장, 경리단길 등 수도권 지역과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에서 진행한 바 있다.
이에 U+로드를 온라인화해서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농가 돕기에 나섰다. 29일 개장해 8주간 운영되는 U+로드 온라인 장터에서는 산지와 바로 연결해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 마트 물가의 절반 수준 특가로 판매한다.
농가와 직접 거래해 구매한 농산물을 고객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배송비까지 무료로 제공할 예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2천 개 한정수량 선착순 판매되며 구매 고객에게는 각 농산물을 이용해 함께 요리할 수 있는 짜왕건면, 칼빔면 등 라면을 무료로 제공한다.
29일에는 신안 대파 2단(2천 원)과 농심 짜왕건면 2봉지, 5월 6일 햇양파 3㎏(5천 원)과 농심 칼빔면 2봉지, 13일 고구마 1.5㎏(5천 원), 20일 체리 방울토마토 1.5㎏(5천 원)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장터에서 농산물 구매에 쓴 금액의 절반만큼 LG유플러스도 별도 재원을 마련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U+멤버스 앱 멤버스 쇼핑을 통해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내 이벤트 메뉴(https://bit.ly/2RQXqy6)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