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익산 부송(왼쪽),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 현장 전경.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전북 익산과 전남 여수에서 공사를 진행 중인 단지 2곳에 대해 신규 브랜드 포레나(FORENA) 명칭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레나 브랜드 변경이 적용되는 단지는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기존 여수웅천 디아일랜드)와 포레나 익산 부송(익산 부송 꿈에그린)으로 모두 1154세대(레지던스 포함) 규모다.
오는 6월 입주를 앞둔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는 레지던스 348실, 오피스텔 180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되는 프리미엄 레저 복합단지로 3면이 바다에 둘러싸인 입지를 갖춘다. 아파트 626가구 규모의 포레나 익산 부송은 2021년 준공 예정인 주상복합 단지로 지역 최고층인 38층으로 들어선다.
한화건설은 공사 현장 가림막과 사인물 등에 포레나 로고를 적용했으며 준공 시 변경된 브랜드명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포레나는 이 회사가 지난해 8월 약 1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통합 주거브랜드다. 작년 말 8개 단지 5520가구 규모 주택 브랜드가 꿈에그린에서 포레나로 변경됐다. 이 과정에서 단기간 브랜드 변경 동의율이 80%를 웃돌아 새 브랜드에 대한 관심·지지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건설측은 "현재 브랜드 변경 요청이 들어온 10여개 단지에 대해서도 단지명 변경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으로 최근 입주한 단지의 포레나 브랜드 사용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포레나는 지난해 론칭 이후 올해까지 새로 분양된 5개 단지가 연속 매진되면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는데 각 단지들이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을 보이면서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