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수입유통·판매하는 영국 1위 수제 맥주 제조사 브루독의 '인디페일에일'을 CU를 통해 판매,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브루독 사(社)와 유통·판매 계약 체결 이후, 수입 맥주 전용 펍이나 바 등을 통해 판매해왔으나 가정에서도 수제 맥주를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바람을 반영해 편의점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
인디페일에일은 홉이 지닌 배, 바나나 등 과일 향과 맥아의 달콤함, 고소함이 특징으로 일반적인 에일맥주에 비해 향이 강하지 않아 입문자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알코올 함량 4.2%로 누구나 가볍게 마실 수 있다.
어묵, 샌드위치, 소시지 등 편의점 안주와도 잘 어울리고 2018년 영국 출시 당시, 8개월 만에 전체 맥주 판매량 8위(유통채널 기준)를 기록하는 등 대중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500ml 캔 1종만 판매하며 3캔에 9900원으로 수제 맥주치고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다.
오성택 상무는 “국내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 확대에 힘쓰겠다”라며 “대중화를 위해 SNS를 통해 소비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