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 직원들이 10일 수원 파장동 청사에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이준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 행사에 160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관내 6개 세무서와 함께 청사 1층 야외에 마련된 이동식 헌혈차량에서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은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사전 체온 측정, 헌혈 대상자의 여행력 확인,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점검을 철저히 한 뒤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했다는 후문이다.
이준오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작은 나눔이 큰 희망과 용기가 되는 만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