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창저축은행 직원들이 Junior Booard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융창저축은행
융창저축은행이 영업 확대와 내부 경영문화 체질 개선을 통해 앞으로 3년 후인 2023년까지 중견 저축은행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2일 융창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취임한 강대영 대표는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던 기존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강한 영업력과 수평적 경영문화를 바탕으로 획기적으로 도약해 창립 50주년이 되는 2023년에는 시장을 선도하는 중견 우량 저축은행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차근히 실천하고 있다.
융창저축은행은 영업 능력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무궁화신탁금융그룹과 '전략적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영업 포트폴리오를 마련했다.
판교지점을 동탄으로 이전키로 확정해 경기남부지역으로 영업 영역을 확장하는 등 새로운 영업 전략과 혁신적인 영업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내부 경영문화 개선을 위해 수평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로 계획하고 있다.
대리 이하 직원 회의제(Junior Board)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팀장, 사원급 직원의 여신심사위원회 참관을 통해 의견 개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익명게시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직원 건의를 수렴하고 적극 개선할 방침이다. 여직원으로만 구성된 여신 영업팀도 계획하고 있다.
융창저축은행은 경영혁신과 더불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의료진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대구 동산병원 등 의료기관에 천혜향 200박스를 기부했다. 얼어붙은 채용시장에서도 신입사원 4명을 추가 채용하는 등 사회 공헌에도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