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거리뷰 캡쳐]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의 사우나 남탕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포시즌스호텔에 따르면 전날 해당 호텔 사우나 남탕에서 근무하는 직원 A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호텔 정규 직원이 아닌 용역업체에서 파견된 직원으로 지난 22~24일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마스크를 쓰고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측은 사우나를 이용한 고객과 다른 직원들 가운데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을 파악하고 있으며 회원들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고 있다.
A 씨가 관악구 거주자로 확인돼 관악구에서는 A 씨의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호텔의 임시 폐쇄 조치는 관악구의 역학 조사 후 종로구와 협의 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